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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한국에서 미국 동부까지의 여정)🖋️ 끄저억 2025. 1. 4. 21:22
AWS 작업시 리전 항목으로 연결할 데이터센터를 지정하는데, 난 한국인데 미국 동부의 데이터센터로 설정하면 데이터가 태평양 해저 케이블로 오겠지?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전세계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원리가 해저케이블이란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 넓은 바다 밑에 해저케이블을 깐다는게 너무 신기하지 않나? 전세계 해저테이블 지도가 있당그래서 전세계 해저케이블 지도를 찾았다. https://www.submarinecablemap.com/ Submarine Cable MapCopyright © 2024 TeleGeographywww.submarinecablemap.com이런 사이트가 있더라구.. 흥미진진..저 복잡한 선들이 바다 밑에 깔린 해저케이블!!! 한국은 요정도 있다. 선 하나를 클릭해보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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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2024💙나의 일상 2025. 1. 1. 00:24
글 쓰기 시작한 시간 11시 53분. 2024가 후딱 끝나버렸다. 올해를 되돌아보자면,,상반기에는 출장에 치여살았고, 하반기에는 프로젝트에 치여살았다. 치여사는 삶... 주도적이지 못한 삶.. 상당히 지칩니다.. 그래도 하반기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건강해졌다. 그건 아주 맘에 든다. 올해 이룬거 딱 뽑아보자면,,1. 목표 금액 모으기 성공 ( 금액은 비밀, 하지만 열심히 모은 결과 나름 큰 돈이 생겼다 )2. 프로젝트 아직 프로젝트가 끝난건 아니지만, 거의 맨땅 헤딩급으로 혼자서 로직 짜고 알고리즘이랑 인터페이스 다 개발하고,,,아직도 난 내가 이걸 해낸게 신기해 ㅇ.ㅇ 1월에 현장 설치하는데 제발 큰 문제없이 작동하기를 🙏3. 사지멀쩡하게 마무리 4. 진짜 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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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웹 명작 비밀친구💙나의 일상 2024. 10. 3. 23:27
어느 순간부터 네웹에 실망하기 시작했다.아 진짜 이건 스토리에 공을 들였구나 라고 느껴지는 웹툰들이 거의 없었다. 자극적이고 인기 많은 컨셉들만 우후죽순 연재되는 느낌 그런데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했다. 10월 3일자로 완결났는데, 하 이거 유로로 전환안됐으면 좋겠다. 제목은 "비밀친구" 소재가 ㄹㅇ 맛도리이다. 신과 계약해서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컨셉인데, 이때 자신의 비밀을 들은 당사자는 죽는다. 근데 이제 천계와 명계의 싸움을 곁들인..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을 소재로 쓴 글이나 영화는 있었는데, 상대방의 비밀, 그 중에서도 치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다룬 작품은 비밀친구가 처음이었다. 우선 주인공이 지능캐이다. 그리고 발암캐가 없다. 뻔한 게 없다. 내 인생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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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6 부르고스 에피소드 : 잃어버린 지갑 찾기🌏또 다른 일상 2024. 9. 27. 17:40
부르고스에서 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몇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지갑 분실 사건이다. 학기 중에는 집-학교-집 루틴을 반복하며 지냈다. 그 날도 어김없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부르고스 대학교 행정직원이란다. 약간 긴장한 상태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나보고 최근에 뭔가를 잃어버린적이 없냐는거다.ㅇ.ㅇ잉... 그런거 없는데... 그래서 그냥 없다고 말했더니 계속 뭔가를 잃어버리지 않았냐는거다..반드시 뭔가를 잃어버렸어야 하는것 같은 상황이었다. 내가 계속 당황해 있으니 직원이 말하길..어떤 할머니가 길에서 지갑을 주워서 경찰서에 가져다 줌 > 경찰서에서 지갑 안에 있는 부르고스 대학교 학생증을 보고 학교 행정실에 연락을 줌 > 행정실에..